[스포츠서울 2023. 11. 29.] '완벽한 시즌' 춘천 타이거즈, 코웨이 셧아웃 '파이널 정상'...'무패 통합우승'완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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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3. 11. 29.] '완벽한 시즌' 춘천 타이거즈, 코웨이 셧아웃 '파이널 정상'...'무패 통합우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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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29 15:59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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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성남=김동영기자] 춘천 타이거즈가 코웨이 블루휠스를 잡고 훨체어농구리그 정상에 섰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춘천은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휠체어농구연맹(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코웨이와 2차전에서 78-68의 승리를 거뒀다.
챔프전은 3전 2선승제다. 춘천은 전날 열린 1차전에서 75-6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2차전까지 잡으면서 우승을 완성했다.
조승현과 김상열이 이미 3쿼터까지 나란히 21점씩 기록하는 등 위력을 떨쳤다. 코웨이도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춘천이 더 강했다. 결과는 우승이다.
완벽한 시즌이 됐다. 정규리그에서 15승 무패를 일궜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도 확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정규리그 2연패다. 작년에는 13승 2패였는데, 올해는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코웨이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파이널 상대는 같았다. 정규리그 2위에 자리한 코웨이는 제주삼다수를 누르고 마지막 무대에 왔다.
이번에는 춘천이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으면서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끝냈다. 정규리그에 이어 챔프전까지 무패로 마쳤다. 완벽한 시즌이 됐다.
1쿼터는 팽팽했다. 춘천이 16-14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들어 춘천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잇달아 득점하며 순식간에 24-14로 10점 앞섰다.
계속 페이스를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2쿼터에서만 20점을 퍼부었다. 반대로 내준 점수는 12점이다. 전반을 36-26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춘천의 공격이 주춤하는 사이 코웨이가 추격에 나섰다.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34-38로 붙었고, 오동석의 3점포-윤석훈의 득점이 나와 39-38 역전에 성공했다.
춘천도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김상열의 자유투 1구, 조승현의 3점포가 터지며 다시 42-39로 리드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가 됐지만, 춘천이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56-49로 춘천이 앞선 채 3쿼터가 끝났다.
마지막 쿼터에서도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춘천이 계속 앞섰고, 코웨이가 추격하는 그림. 그대로 미치지 못했다. 한때 바짝 붙기는 했지만, 넘어서는 힘이 부족했다. 그렇게 춘천이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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